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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30일 천사의집 노인요양원(남구 문학동 소재)에서 화재예방 의식 함양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대부분인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피난대피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구 위치 파악 및 확보의 중요성과 화재발생시 피난계단을 통한 지상 및 옥상으로 피난유도 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또한, 자율적인 불조심의 생활화와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화재 시 신고요령 및 초기 대처방법, 화재발생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분말소화기, 투척용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방법과 노인분들의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유자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와 응급상황으로부터 취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에 남부소방서는 지속적인 방문 교육을 실시하여 그 어떠한 곳보다도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