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2일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9만대, 들어온 차량은 17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 구간과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만남의광장휴게소 7.1㎞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6.2㎞ 구간과 순천방향 북창원나들목~창원1터널서측 3.2㎞ 구간 등에서도 답답한 차량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해미나들목~서산나들목 9.7㎞ 구간,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21.4㎞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6㎞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16㎞ 구간과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7.3㎞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강릉 2시간17분 ▲서울~대전 1시간31분 ▲서울~광주 2시간58분 ▲서울~울산 4시간23분 ▲서울~목포 3시간39분 등이다.
상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2분 ▲서울~강릉 4시간11분 ▲서울~대전 1시간59분 ▲서울~광주 4시간17분 ▲서울~울산 5시간5분 ▲서울~목포 4시간52분 등이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5~6시 절정을 보인 뒤 점차 풀리기 시작해 익일 오전 1~2시경 해소가 될 전망이다.
하행선은 전체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457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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