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석남동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 현장 붕괴사고

입력 2016년10월06일 20시10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6일 인천시 석남동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오전 2시40분 경 발생, 터널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7명 가운데 2명이 매몰됐다.


다행히 두사람 모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친 손 모 씨는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인천 도시철도건설본부 측은 발파 후 안전조치 중 사고가 났다며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


7호선 인천 연장사업은 부평구청역에서 석남동까지를 잇는 사업으로, 시공사인 K의 법정관리 등으로 착공 후 1년 반이 흐른 지난 3월까지 제자리 걸음이었고  인천시와 K사 측은 작업 속도를 높여 2020년 개통일정에 맞추겠다고 공언해왔다.


경찰은 현장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는 지 조사 중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