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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6일 리더스골프클럽에서 온마을학교 골프교실의 수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등 48명이 참석했다.
 

골프교실을 수료한 학생들은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직접 스윙을 날리는 마지막 현장교육을 실시한 뒤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골프교실이 실습적인 면과 아이들에게 배려, 인사, 고운말쓰기 등 인성적인 교육도 병행하면서 아이가 더욱 바르고 성숙해졌다”며 “교육을 기획한 남구청과 장재득 프로골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프로골퍼를 꿈꾸는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수·목요일마다 1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골프스포츠의 역사와 실습 등을 통한 학생들의 인간관계 형성 증진과 체육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편 남구는 오는 11월말까지 민요한마당 등 9개 온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에는 남구온마을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