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9억 지원받아 어린이집 신축

입력 2016년10월27일 13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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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벌이는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8억6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하게 됐다.
 

김기형 부평구 부구청장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6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MOU 체결식’에 참석,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을 맺었다.
 

부평구는 지난 5월, 삼성 등 전경련 12개 회원사가 기부한 재원을 바탕으로 전경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벌이는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전국 공모사업’에 지원, 8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전경련 등의 지원금 8억6천800만 원과 국·시·구비 포함 총 15억8천만 원을 들여 현 부평6동 주민센터(부평구 육동로 13-5) 부지 위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할 예정이다.
 

79명을 보육하게 될 국공립어린이집은 대지 390㎡, 연면적 600㎡, 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보육환경이 열악한 부평6동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게 돼 부평의 보육환경 및 공보육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평구를 비롯한 12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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