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수출통상촉진단 수출 상담 600만 달러 실적

입력 2012년11월05일 11시20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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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11월3일, 싱가포르․태국 등 8개 업체 파견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부평구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개척을 위해서 관내 중소기업 8개 업체 등으로 동남아 수출통상촉진단을 구성,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싱가포르와 태국 등지에서 활동한 동남아수출통상촉진단이 6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부평구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의 사전 준비 작업을 통해 참가 업체들은 싱가포르와 태국 방콕 등지에서 90여개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이 기간 수출통상촉진단은 100여 건 이상 상담을 벌였고, 약 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계약이 이루어졌다.

특히 절수밸브 등 수전금구 제조업체인 (주)케이에스산업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태국 수완나품국제공항에 제품을 납품하기로 했다. 또 (주)GVS는 태국 미디어서치(Media Serch)와 제품 판매 계약을 맺기로 했고, 그 외 업체도 수출계약 검토 등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 수출통상촉진단 파견은 해외시장개척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급변하는 동남아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했다”면서 “지역 내 8개 업체가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몇몇 현지바이어는 공식상담회가 끝난 후에도 개별상담을 이어가고, 공항까지 찾아와 샘플제품을 구매하는 등 우리 중소기업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출통상촉진단 파견 기간,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싱가포르 여성위원회와 방콕시청 등을 방문, 간담회를 통해 다방면에 걸친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홍 구청장은 싱가포르 여성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여성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두 도시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태국 방콕시 부시장과 만난 자리에서는 두 도시간의 우호증진과 다방면에 걸쳐서 교류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홍 구청장은 “해외시장 진출은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통한 기업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수출통상촉진단 파견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과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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