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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일 인천병무지청(청장 이우종)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22개 병역명문가 지원기관의 우대혜택이 당초 체결된 협약 내용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병역명문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혜택을 부여하여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관내 병역명문가 지원기관 및 업체에 대해 협약체결 내용대로 서비스 요금의 면제 또는 할인이 이행되는지 여부, 계약 기간 종료 여부, 담당직원의 연락처 등을 점검하였다.
 

인천병무지청에서는 지자체와 민간업체 등 총 24개 우대기관에 대해 방문 및 유선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 결과 현재 관내 모든 지원기관이 당초 체결한 우대협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병역명문가 지원기관은 전국적으로 658곳이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지자체는 72곳에 달한다. 병역명문가 지원기관은 병무청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이용료 면제, 할인, 금리우대 등 병역명문가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향후 병역명문가가 보다 편리하게 지원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대기관에 대한 정보를 적극 홍보하겠다.”며,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가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병역명문가 우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