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 대 테러, 화학물질 누출 제독·인명구조 합동훈련

입력 2016년11월01일 23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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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는 11월 2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LG화학에서 대 테러로 의한 화학물질 누출에 대비하여 제독,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으로, 소방, 여수합동방재센터, 경찰(육·해경), 군(軍) 등 37개 현장대응기관 및 단체에서 19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순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구조활동을 펼치고 누출차단, 인체·장비·지역 제독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업단지 내 LG화학 등 공단 근무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초기대응 및 제독체험을 하게 된다.
 

주요 훈련내용은 테러에 의한 폭발로 황산저장탱크 배관이 파손되어 황산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사업장내 자위소방대의 119신고 및 인명대피 유도 등 초기 활동, 누출물질 탐지, 통제구역 설정, 인명대피·검색 등 초기대응기관 활동, 누출부위 차단, 인명구조, 해상오염방제, 인체·장비·지역제독, 소방, 경찰, 군, 지자체 간 공조체계 및 실질적인 현장대응능력을 점검하게 된다.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임석환 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제독활동이 중요하므로 이번 훈련내용을 평가·보완하여 화학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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