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이주여성을 위한 One-Stop 운전면허시험

입력 2016년11월09일 19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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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에서는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9일 오전10시부터 청주운전면허시험장 이동버스를 활용한 One-Stop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One-Stop면허시험은 결혼이주여성이 타 지역 운전면허시험장까지 이동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청주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10명이 응시하여 5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필리핀 이주여성 조젠 피토고는 “대전에 있는  면허시험장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져서 좋고 경찰언니가 도와주니 자신이 생긴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동경찰에서는 이주여성의 모국어로 제작된 자료를 이용한 교육과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템플스테이 등 다문화가정이 우리 곁의 좋은 이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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