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자동차 배출가스 차고지 집중 점검 실시

입력 2016년11월10일 12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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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차고지를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초과 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버스 차고지 3개소, 택시 차고지 2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버스 등 경유차량의 경우 매연농도를 택시 등 휘발유(가스)차량의 경우에는 일산화탄소 및 탄화수소 배출가스 농도를 자동차 측정장비로 점검할 계획이며, 또한 겨울철 자동차 공회전 여부 및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점검 결과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에 따라 15일 이내 전문정비사업자에게 차량 점검·정비 및 확인검사를 받아야 하며, 확인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차량 운행자에게 배출가스에 대한 경각심과 자동차의 상시 점검을 유도함은 물론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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