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안북초등학교, ‘이순신 장군과 돌격하라 거북선’ 공연 실시

입력 2016년11월24일 09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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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박경자)는  23일 1-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문화 예술 교육 제22탄 인형극 ‘이순신 장군과 돌격하라 거북선’ 공연을 실시하였다.

2014학년도부터 꾸준히 시행되어 오고 있는 문화 예술 교육은 문화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정서와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주안북초등학교만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정교한 인형의 섬세한 움직임에 복화술이 더해져 감성과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인형극이었다.

힘든 환경에서도 전쟁에 대비하여 군사를 훈련시키고 군량미를 모으고 거북선을 만들어 왜와의 전쟁에서 크게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로 꾸며진 인형극이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순신 장군을 알고 있어 쉽게 즐길 수 있었으며, 내용에 역사적 사실이 많이 포함되어 인형극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깊이있는 역사를 접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학생은 "이순신 장군의 위인전을 읽어서 이해가 잘 가고 재미있었다. 인형으로 만든 거북선도 멋졌다. "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6학년 학생은 "사회 시간에 배운 역사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흥미있게 보았다. 이미 알고 있던 내용도 있었지만,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있어서 좀 더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감상을 말하였다.
 

인형극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역사의 한 부분을 접하게 된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역사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역사가 지금의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교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가지게 되었다. 꾸준한 문화 예술 교육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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