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앞서 “청문위원 전체가 수감동에 들어갈 수 없으니 교섭 단체 협의를 통해 일부가 현장 수감동에 들어가 실제로 심신이 피폐해 청문회를 진행할 수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주장했다.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과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해서는 거듭 서울구치소 청문회장 출석을 종용하는 한편, 이들이 계속해서 출석에 불응할 경우 이들도 남부구치소 수감동을 오후에 직접 찾아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