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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민의소리] 28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천안·금산·청양·계룡 등 충남 내륙 4개 시·군에 내렸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지난27일 오후 11시에 이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으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12.4도, 청양 영하 11.4도, 천안 영하 10.3도, 홍성 영하 10도, 세종 영하 9.9도, 금산 영하 9.4도 등 영하 12도∼영하 4도의 분포를 보였다.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는 2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전·충남 전역에 눈이 내려 1∼3㎝가량 쌓이겠으며 오는 30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예상되는 등 당분간 추위는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내리는 눈으로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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