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는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사전행사 '송박영신 시민자유발언대'를 시작으로 오후 7시에 본집회를 한 시간가량 진행한 뒤 송박영신 콘서트,오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청운동, 삼청동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세 곳을 향한 행진을 진행 이 후 종로와 명동 등 도심 방면도 추가해 이후 보신각으로 집결한다.
퇴진행동측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황교안 권한대행의 사퇴, 국정 역사교과서 철회 등에 대해 주장하고,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과 화상통화 연결도 진행할 계획이며 한편 퇴진행동은 내년에도 대통령의 즉각퇴진과 공범세력 처벌, 적폐청산과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심판 촉구를 위해 촛불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 퇴진행동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 현장모금과 계좌후원을 통해 총 14억966만6160원의 수입이 발생했으며, 12억4213만2065원의 지출이 발생했다고 재정상황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