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1월에 가스요금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공공기관 요금 동결" 대책

입력 2017년01월09일 18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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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10일 " 설 성수품 공급 확대, 가격 감시활동 강화 등 설 성수품 대책 발표 "

[연합시민의소리]9일 기획재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1월에 가스요금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로 인상요인을 흡수하고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차관보는 "공공요금은 되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정부가 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강조하는 것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에 그치고 있지만 일부 농·축·수산물을 위주로 물가 상승률이 고공행진하고 있어서 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때문에 달걀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달걀 대란'까지 빚어지며 밥상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서민물가인 공공요금만이라도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두 달에 한 번씩 조정하는 가스요금도 인상할 요인이 생겼지만 "앞으로도 상황을 보고 공공기관이 인상요인을 흡수할 수 있으면 최대한 흡수할 것"이라며 "인상 시기도 분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맞이 제수용품 물가에 대응해서는 오는10일 국무회의에서 설 성수품 공급 확대, 가격 감시활동 강화 등 설 성수품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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