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올해 체감경기 악화 ' 울산,대구, 인천 52' 가장 낮아....

입력 2017년01월10일 13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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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의 ‘2017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분기 BSI전망치 ‘63’ 기록....

[연합시민의소리]10일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기업의 ‘2017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 1분기 BSI전망치가 ‘6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지역에 소재한 3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조사한 BSI 결과로써 향후 경기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보다 많이 나타난 것으로 지속적인 가계부채 부담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내수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6년 4/4분기 BSI 실적지수는 '66'을 기록한 체감경기 악화국면은 지난 2010년 4/4분기 이후부터 6년 동안 기준(100)보다 낮은 수치로 지속되고  제조업체의 새해 체감경기가 외환위기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어 다수의 기업이 보수적 경영이나 군살빼기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사업확장 대신에 현상태를 유지하려는 기조가 지배적이다.

    

올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 질문에는‘소비심리 회복’(21.1%),‘정치갈등 해소’(18.1%), ‘금융시장 안정화’(15.7%), ‘부정부패방지’(11.5%), ‘규제개선’(8.3%) 순으로 답하였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수출과 내수 동반침체로 2010년 18.5%수준이던 제조업 매출증가율이 지난해 –3.0%까지 떨어졌다”며 “미국 금리인상, 중국의 성장브레이크 등의 환경 요인이 자금난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라고 분석했고 한국은행이 발표한 현재경기판단 소비자심리지수(CSI)에 의하면 울산,대구와 함께 인천이 5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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