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맞춤형 ‘공감복지’사업, 예산 9억5천만원 투입

입력 2017년01월10일 13시2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천 손은 약손’사업을 새롭게 시행

[연합시민의소리]10일 인천시는 올 해부터 인천 맞춤형 ‘공감복지’사업 중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천 손은 약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이를 위한 예산으로 9억5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인천 손은 약손’사업의 주요내용은 저소득층 중 의료지원에 필요한 환자에게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질환이 발견된 환자 중 암(6종)부터 정형외과, 안과 수술 등에 대한 비급여 검사 비용, 수술비, 치료비, 나아가 호스피스(완화)·장례까지 지원하는 의료복지사업이다.
 


특히 암 지원의 경우 검사부터 치료, 호스피스 등까지 책임지는 공공의료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실시된다.
 

갑작스런 암진단으로 치료비 부담이 커 치료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는 암환자 또는 척추질환, 무릎연골 치환술 등이 필요한 홀몸노인 등으로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군.구 사회복지부서 등 공공기관에서 인정하는 저소득층이다.


인천의료원 또는 1차 의료기관(의원급)에서 암검진 후 암 의심 또는 확진을 받은 환자는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암환자의 경우 1인 5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질환의 경우 전액 무료,또한 호스피스병실 리모델링 사업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