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16일부터 모집

입력 2017년01월15일 14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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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접수는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

[연합시민의소리] 15일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이란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고 낡은 건축물을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건축물로 고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2014년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에 대출을 알선하고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373개 사업자가 그린리모델링 업체로 선정됐다.


해는 지역별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신규 참여 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그린리모델링을 원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기획·타당성 분석·설계·시공 및 사후 관리 등 사업을 하게 된다.


선정위원회에서 등록요건이 적합한지 검토한 뒤 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6월쯤 모집할 계획이다.

다음달 2일 LH 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전국 건축물의 75%에 달하는 노후 건축물이 고효율 건축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관련 일자리를 창출해 건설 경기를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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