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인터넷 중독대응센터’ 운영

입력 2013년04월02일 21시5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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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인터넷 이용 위해 학교 찾아간다

펌>서연맘의 부업이야기
[여성종합뉴스/최용진] 대구시는  2일(화)부터 오는11월 22일(목)까지 8개월 동안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인터넷 중독 상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는 ‘축제와 함께! 컬러플~한 대구愛 놀자! 찾아가는 인터넷 중독대응센터’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직접 인터넷 중독 간이상담, 예방 및 대처방법 교육 등을 통해 상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축제 때 ‘축제와 함께! 컬러플~한 대구愛 놀자! 찾아가는 인터넷 중독대응센터’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처음 10개교를 선정해 시행한 결과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2013년도에는 30개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홍보부스를 운영할 학교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다. 그 결과 28개교가 신청했다. 그 중 25개교를 선정해 4월 2일 대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3일 팔달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30개교를 목표로 추가 접수 중이다.

한편, 대상 학교에 대구 인터넷 중독대응센터 상담사 1명과 외부 전문상담사 3명을 파견한다. 학생들은 파견 상담사를 통해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 중독 검사지를 이용한 중독검사와 간이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퍼즐 만들기, 친환경목걸이 만들기, 인터넷이용 다짐글 적기 등 다양한 대안활동을 체험하면서 올바른 인터넷 이용을 위한 자기 의지를 다지고 사전 예방의 기회를 갖게 된다.

대구시 정찬근 IT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담 대상자가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쉽게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를 통해 상담할 수 있고 청소년에게 올바른 인터넷 이용법을 알려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의 관심도, 만족도, 효과성 및 다양한 의견을 조사해 이 행사를 개선하고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5월 동성로 축제 행사 기간에도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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