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비상대책위원 기자회견,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기각 '공개적 주장'

입력 2017년02월06일 15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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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민들께 그 과정을 소상히 설명하고 탄핵재판에도 나가시기 바란다. 당당하게 탄핵재판에 대응하시기 바란다”

[연합시민의소리] 6일 김문수 비상대책위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 선거 공약대로 문화융성과 스포츠진흥을 위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설립했다며 그것은 헌법의 기본이념인 자유민주주의를 뿌리내리기 위한 정당한 통치행위였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기각돼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기각을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이어 “탄핵 주도 세력은 박 대통령의 통치행위로 실제 이익을 본 사람과 손해를 본 사람을 찾느라고 혈안이 되어있다”며 “두 달 남짓 진행된 특검의 수사 발표나 헌법재판소의 동영상을 본 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사적인 이익을 취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주변인들의 비리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나 박근혜 대통령 자신의 비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 것도 ‘죄의식 없는’ 박 대통령의 의식구조와 똑같다며 박 대통령에게 당당한 대응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한 통치행위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국민들께 그 과정을 소상히 설명하고 탄핵재판에도 나가시기 바란다. 당당하게 탄핵재판에 대응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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