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에서는 (사)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 주관으로 ‘시민과 농업&문화가 함께하는 푸른 녹색도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27일 오전10시부터 인천시청 운동장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을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
 
상자텃밭은 가로64cm, 세로51cm 크기로 아파트 등 가정에서 쉽게 텃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날 보급되는 상자는 총 2,190세트로 상자와 함께 유기농배양토, 상추모종, 재배매뉴얼도 같이 지급된다.
 
상자텃밭 분양신청은 인천광역시청 또는 인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4월17일 오전9시부터 4월19일 오후6시까지 3일동안 신청을 받는다. 개인은 2세트, 노인정․어린이집․유치원․비영리단체 등 단체는 10세트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한세트당 5,000원의 자부담금을 내야한다.

  상자텃밭 배부행사일에는 텃밭재배요령 교육, 도시농업알림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같이 어우러진다. 송영일 인천시장은 “비록 작은 텃밭이지만 농사를 통해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소중함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자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incheon.go.kr)나 인천시 홈페이지(http://incheon.go.kr) 또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440-6910~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