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최용진]대구시는 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와 연합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26일(금) 오전 10시30분부터 부모교육 무료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은 그룹 ‘동물원’ 멤버였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나는 아이의 친한 친구가 되고싶다, ’당신의 아이에게도 리듬이 있다‘의 저자인 김창기 생각과 마음 원장을 초청해 자녀들의 정서적 지원 및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엄마! 내 아이를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구 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왕따,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자살 등 심각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녀와의 교감을 통해 자녀의 바람직한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부모교육 특강을 마련했다.

대구시 김경선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기 자녀들의 학교적응에 필요한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습득해 부모들의 역량강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