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태양광 발전설비 효자노릇‘톡톡’

입력 2017년02월16일 20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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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교육감 이재정)는 16일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으로 2016년 연간 194,078kwh의 전기생산량 전력을 청사 내 자체전력 으로 사용하여 한해 3천 7백여 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정부의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에 따라 북부청사 신축 시 164.5kw(본관동-70kw,옥외주차장-94.5kw)를 설치하여 2014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연간 41.72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와 소나무 7,45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두는 등 정부 저탄소 정책의 하나인 국가 에너지절감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옥외 주차장에 설치하여 전기생산은 물론 주차 차량에 눈과 비, 뜨거운 햇볕도 막아주고 온실가스도 줄여주는 일석이조의 친환경 주차장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북부청사를 찾는 많은 교직원・학생들에게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일일 생산되는 태양광 발전설비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에너지 절약을 알리는 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상규 운영지원과장은“태양광 발전설비 운영은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이며, 전기요금을 절감함으로써 지방교육재정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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