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13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삼화고속 본사 앞에서 민주노총 삼화고속지회 소속 노조원들이 체불 임금 지급을 사측에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파업은 사측이 4월 상여금과 5월 급여 등 근로자 490명의 임금 16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인천∼서울 간 총 22개 노선 광역버스 351대 가운데 삼화고속이 보유한 11개 노선 177대의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노조는 사측이 밀린 임금을 지급할 때까지 파업을 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