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선정

입력 2017년02월17일 17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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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보건소로 거듭난다.

서구 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모바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바일 시대에 맞는 건강관리로 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기존 대면방식 보건서비스를 모바일로 전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활용해 주민들은 보건소를 매번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정보를 실시간 파악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엔 전국 254개 보건소 중 기존 10개 보건소와 인천 서구를 비롯한 25개 보건소가 추가되어 총 35개 보건소가 모바일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시대를 여는데 선두에 서게 된다. 

해당 사업은 국가건강검진 연계 대상자 가운데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주민과 건강 고위험군을 주 대상으로 시행하고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활동량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포함된 전담팀이 구성되어 모바일 기기로 운동량 등을 분석하고 전담팀의 건강코칭을 받게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와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560-5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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