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교보문고와‘청년 해외취업정보 책자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년02월18일 10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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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서울 K-Move센터에서 교보문고와‘청년 해외취업정보 책자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부터 공단이 제작한 책자를 전국 교보문고 매장을 통해 보급함으로써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좀 더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해 7월 공단이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해외취업 준비 시 겪는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구직자의 47.5%가‘관련 정보 부족’이라고 답할 정도로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도에 비해 관련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에 공단은 지난해 12월, 청년들이 해외취업으로 선호하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UAE 4개국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해당 국가의 고용복지제도, 취업비자 등 취업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와 물가?부동산 정보 등 현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공단은 4개 국가 외에도 해외취업 정보를 담은 책자를 지속적으로 확대?발간하고 찾아가는 대학설명회 개최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www.worldjob.or.kr) 기업정보란 신설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해외취업정보 제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양질의 해외취업정보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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