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공공시설물 정비

입력 2013년05월22일 11시21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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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형 가로판매대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2014아시아경기대회 개최 등을 대비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대로변 에서 「표준형 가로판매대 1호점 전달식」 행사를 개최한다.   

 김동빈 도시디자인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질적 수준 향상과 시민들의 보행환경 서비스 개선 및 사업자의 영업 향상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비영리민간단체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신용원)’이 민간사업자 부담으로 표준형 가로판매대 및 구두수선대를 설치・관리하는 사업으로, 표준형 가로판매대 1호점 전달식을 시작으로 주요경기장, 역세권 등 교체 가능한 시설물부터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2014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도시미관 개선 차원에서 교체할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를 지난해 12월 비영리민간단체인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고 유치 통해 교체 및 관리키로했다.

교체 대상은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가로판매대 187개와 구두수선대 167개로 기본형(가로 3m×세로 1.5m×높이 2.57m)과 확장형이 보급된다.

시는 기본형의 경우 제작비가 대당 1000만원 가량 들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 시설물에 부착되는 광고물은 전체 면적의 25% 이내로 제한되며 군·구의 심의를 받고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수익금이 발생하면 장학금 등 단체 설립목적에 맞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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