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포럼,유진룡 문화부 장관"영종 카지노 사전심사 내달 결론"

입력 2013년05월24일 19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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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일녀] 23일  인천 라마다송도 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천 분들이 카지노 사전 심사 결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음달 중 결론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가 늦어지는 이유는 신중한 심사 과정에서 청구인이 제출한 서류가 미비했기 때문이다"라며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서라도 조속히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리포&시저스(LOCZ)와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두 그룹은 지난 1월과 2월 각각 미단시티와 인천국제공항에 카지노를 짓겠다며 문체부에 사전심사를 신청했다.

LOCZ가 카지노 사전 허가를 받게 되면 미단시티 투자유치에 숨통을 틀 수 있으나 사업이 불발되고 투자유치가 무산되면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말까지 미단시티개발㈜의 부채 5242억원을 대신 갚아야 한다.

이날 유 장관은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정부 지원을 약속했고, 조직위는 유 장관에게 ▲아시안게임 운영비 및 인천세계음식문화축제 지원 ▲서구 주경기장 건설비 지원 ▲클레이사격장 건설 지원 등을 요구했다.

강연회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민주당 신학용 의원,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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