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인천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열린다.

입력 2013년05월29일 14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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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월1일 부평구청 광장서 인천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판매

[여성종합뉴스/ 민일녀기자 ]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를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31일부터 6월1일까지 부평구청에서 열린다.

 인천 로컬푸드 직거래 한마당은 안전행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사)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를 비롯한 인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인천소비자생활협동조합협의회, 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인천그린스타트네트워크 등이 주최한다.

 인천시와 부평구가 후원하는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이다.

 농산물의 생산지와 소비자 간 거리, 즉 유통거리를 줄임으로서 생산자는 유통비용이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신선한 것을 먹을 수 있다.

 특히 유통거리 축소는 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지구환경을 지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천 로컬푸드 직거래 한마당에서는 유기농 쌀과 찹쌀, 찰보리 등 잡곡과 계절별 과일, 김치류, 젓갈, 한우, 돈육, 인천 연해에서 잡는 어류, 해초류 등 인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수산물을 살 수 있다.

 인천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친환경가공식품 시식․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부평 주민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한마당도 펼쳐진다.

 로컬푸드 개장 하루 전인 30일부터 구청 광장에서 어린이 대상 식생활 교육 체험 박람회도 개최된다.

 ‘음식이 세상을 살린다’ 식생활 백일장도 행사기간 진행된다.

 한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한마당은 6월 13~15일 남동구청 체육광장과 10월 10~12일 연수구청 광장, 10월 24~26일 계양구 등지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는 판매수익의 10%를 현금이나 물품을 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421-4234), 인천여성노동자회(☎522-3474), 구 경제지원과(☎509-65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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