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평생학습센터, 미용사 자격증과정 인기

입력 2013년05월29일 20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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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연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미용사자격증 과정을 (구)여성회관 개관 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미용사 자격증 과정은 주간 과정(주 2회, 월,화)과 야간 과정(주 2회, 화.목)으로 과정 당 20여명 내외로 기술.자격증 과정으로 운영하며 피부미용(주 1회, 수요일)과 네일아트 자격증반(주 1회, 수)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매년 3~4명이 자격증 취득으로 창업 및 취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교육생을 중심으로 군부대 및 요양시설의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로 이어져 좋은 사례가 되기도 한다. 월 2회 어르신들의 이.미용 봉사 및 파머봉사를 해주며 꼼꼼한 손길로 네일아트, 손맛사지, 어깨 등을 주물러 드리면서 말동무가 되어주니 어르신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사랑봉사로 자리매김을 했다.
미용과정 강사로 활동 중인 김정연 강사(EBS 뷰티아카데미 대표)는 2003년부터 평생학습센터에서 미용 강좌를 계속 해오고 있다. 연천 출신으로 여성들의 숨은 능력을 개발해 주고, 습득한 재능으로 지역에 환원하고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목표라는 김정연 강사는 “미용사랑 나눔”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교육생들의 자원봉사의 길을 연결해 주기도 하고 직접 운영하는 아카데미에는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중 봉사를 즐겨하는 교육생을 직접 직원으로 채용하여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 20여명을 아카데미로 수용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매년 4~5명이 미용관련 학과로 진학하게 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제는 100세 시대이다. 미용관련 직종은 불경기에도 퇴직대상도 아니며, 자신을 가꾸면서 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더욱이 창업도 가능하며 자기 기술이므로 실패율도 적은 이점은 압권이다. 전문가로서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도 가능하며 100세 시대에 퇴직 후 제2의 직업으로도 손색이 없어 일석오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유망직종이다.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언제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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