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넷이 취약계층 워킹맘을 응원합니다

입력 2013년05월30일 08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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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까지 ‘워킹맘을 위한 간식타임’ 이벤트 진행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여성가족부의 공익포털사이트인 ‘위민넷’(www.women.go.kr)이 사회적 기업 등 취약계층 워킹맘 응원을 위해 나선다.

위민넷은 2013년 연중 캠페인 주제를 ‘여성 행복시대! 힘내라 워킹맘!’으로 정하고, 5~6월 캠페인 ‘오늘은 직장MOM! 가정MOM! 맘맘데이!’를 진행 중에 있다.

두 달간 진행하는 캠페인은 워킹맘을 주제로 하는 칼럼과 기사를 제공하고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킹맘들을 응원하기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워킹맘을 위한 간식타임(이하 간식타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워킹맘을 위한 간식타임(이하 ’간식타임‘)’ 이벤트는 위민넷 캠페인 게시판에 워킹맘들이 근무하고 있는 직장 및 팀의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3곳을 선정, 위민넷이 워킹맘을 비롯한 팀원들이 먹을 수 있는 피자와 파스타 등을 들고 직접 직장을 찾아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벤트는 여성들이 근무하는 10명 내외 소규모 직장 및 팀에서 참여 가능하며, 특히 취약계층 여성들이 많이 근무하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도 참여할 수 있다. 단, 직장이나 팀 전체 인원의 60% 이상이 ‘워킹맘’이어야 한다.  

위민넷은 간식타임 이벤트와 연계해 주말이나 휴일에도 가사나 육아로 인해 제대로 쉬지 못하는 ‘워킹맘’들에게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의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관람 이벤트는 간식타임 이벤트에 참여한 직장 및 팀 중 별도 심사를 통해 30여 명(워킹맘의 직계가족 포함)을 초대할 예정이다.

여가부 위민넷 운영 관계자는 “통계자료에 따르면 많은 워킹맘들이 스트레스 및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워킹맘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취약계층 여성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소규모 직장을 대상으로 간식, 뮤지컬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 법무감사정보화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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