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서해5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 추진

입력 2017년03월28일 09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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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인천 맞춤형 ‘공감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서해5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의료원 의료진을 포함한 관계자 9인은 3월 27일부터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도을 방문하여 주민 중 고혈압·당뇨병 환자 100여명에 대해 무료 안전검사를 시행하였다.
 

앞으로 서해5도서 주민 중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받고 관리 및 치료에 동의한 대상자는 진료비, 약제비, 합병증 검사비 등의 의료비 지원을 포함하여 개인별 누락치료 안내,  교육, 상담 등의 리콜·리마인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에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령도에는 옹진군 유일의 병원급 의료기관인 백령병원이 설립되었지만, 당뇨병환자 관리에 필수요소인 안전검사를 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합병증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어렵다.

이를 위해 옹진군과 인천시는 인천의료원과 연계하여 안과검사기기를 백령병원에 이전 설치하고, 안과 의료진을 파견하여 안과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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