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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지역 내 숨어있는 구직자를 발굴하고 현장중심의 고객 만족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는 계양구 관내 주민센터, 공동주택단지, 지하철역 등 다중 밀집지역과 도심 외곽지역을 순회하며 유효 구직자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구직자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31일 첫 번째 운영된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는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개최된 ‘2017년 1분기 계양사랑 나눔장터’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나눔장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상담 및 무료 job 카페를 운영하였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취업상담과 더불어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에서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직업능력개발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안내하여 구직자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향후 계양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월 1회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현장중심에서 구직자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취업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