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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5일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청년고용 등 현실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청년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나갈 ‘부평구 청년 일자리 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부평구는 지난달 20일까지 청년일자리 정책위원 신청자를 공개모집, 이날 학생, 직장인, 청년창업자 등 청년정책 발굴에 적극적인 12명의 청년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부평구와 함께 지역 청년을 대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위원들은 부평구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와 의견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의 청년일자리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며 해결방안을 모색,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제안을 하는 등 부평구의 청년정책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가 개인의 능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사회전반의 구조적인 문제라고 하지만, 부평구에서는 청년일자리 정책위원회의 활동을 계기로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