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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사기진작과 단합을 위해  어르신 1,300여 명을 모시고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을 받아 ‘신바람 청춘여행’을 테마로 일상에서 벗어나 청춘과 옛 추억을 떠올리는 기차를 타고 강원도 춘천, 양구 일대를 방문해 떡메치기, 곰취찐빵 만들기, 트랙터 및 마차타기, 옥동굴 등의 다양한 체험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평소 문화생활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봄날에 이렇게 좋은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해준 연수구에 감사하다”며, “다른 일자리 참여자와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어 힘이 나고 앞으로도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