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민원시책 3종 운영'

입력 2017년05월04일 12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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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민원실, 전문가 무료상담, 여권민원 배달서비스 등

[연합시민의소리]4일 충남 당진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수요 야간민원실, 전문가 무료상담, 여권민원 배달서비스 등 민원시책 3종을 운영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대표적인 민원시책인 수요 야간민원 서비스는 업무시간 내 민원 신청이 어려운 근로자나 원거리 거주자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는 서비스다.


예약하면 주민등록과 인감 등 각종 증명 발급 외에 여권 업무, 가족관계 업무를 볼 수 있다. 지난해 이용자가 451명에 달했다.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는 지난해까지 법무, 노무, 신생아 작명서비스 3종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노무 분야는 노동상담소에 이관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신생아 작명서비스는 중단하는 대신 상담 비중이 높았던 법률 분야 상담을 강화했다.


지난 3월부터 기존 박서영 법무사 외에 한범수 법무사가 법률 분야 상담사로 추가 위촉돼 주택임대차, 친권, 금전 등 다양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법률 상담도 수요야간 민원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예약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여권배달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우편으로 여권을 받아 볼 수 있는 것으로, 70세 이상 교통 불편지역 거주자와 거동불편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다.


여권 신청 시 위임장을 작성해 함께 제출하면 희망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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