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0주년 기념 반딧불 가족문화축제 개최

입력 2017년05월30일 18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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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재순)는 지난 28일 지역주민과 센터 이용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센터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서구에 거주하는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지원센터의 지난 10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함께 할 10년을 기약했다. 

아울러 매년 실시하는 반딧불 가족문화축제와 함께 개최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가족체험마당,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1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가족문제와 가족해체로부터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소통, 성장을 도모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이루고자 2007년 4월에 건강가정지원센터로 개소됐다. 

이후 2015년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통합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최재순 센터장은 “지난 10년 동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변화하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그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들로 힘들어 하는 가정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구심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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