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유능한 내각, 소통하는 내각, 통합하는 내각을 만들겠다' 다짐

입력 2017년05월31일 22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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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촛불혁명의 최소한의 명령.....

[연합시민의소리]31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유능한 내각, 소통하는 내각, 통합하는 내각을 만들겠다"며 "제가 통할하도록 명령받은 내각은 '내각다운 내각' 이어야 하고, 이것이 촛불혁명의 최소한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각은 과거의 과오를 청산하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의 과제에 대비하는 일 모두에 유능해야 한다"며 "불평등하고 불공정하며 정의롭지 못한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는 일, 일자리 주거 보육 교육 복지 경제 안보 외교 등의 당면문제를 풀어가는 일, 제4차 산업혁명과 평화통일 등 미래 조국을 미리 준비하는 일에 유능해야 한다"며 "정부의 모든 부처는 각기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안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향해 능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면서 "저도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늘 마음에 두고, 이들 문제의 해결에 '가장 가까이 있는 총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내각이 내각 속에 갇혀서는 안 되고, 정부도 내각도 국민 속에 있어야 한다"며 "정부 각 부처는 소관 업무에 대해 국민께 항상 최적의 설명을 해드리고, 소관 업무와 관련해 고통이나 불편을 겪으시는 국민과 함께해 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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