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신분확인시스템 강화 운전면허 부정신청 근절

입력 2017년06월05일 11시54분 안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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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도로교통공단은 5일부터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증 발급 시 부정신청을 근절하기 위해 지문조회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진비교분석시스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문조회시스템은 신규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때 신분이 의심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문대조를 통해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사진비교분석시스템은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시 부정신청 대부분이 타인이나 합성사진을 사용해 대리발급 받는 형태임에 착안,면허증 발급 시 제출한 사진과 동일인인지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이번에 확대해 설치했다.

또한 실제모습.제출사진.면허취득사진.지문조회가 동시에 이뤄지는 최신 시스템인 복합바이오리더기를 도입하고 일부 시험장에서 시범운영 한다.신용선 이사장은 우리나라 운전면허 행정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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