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교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입력 2017년06월14일 22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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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14일 북구 일곡동에 위치한 광주새순교회를 방문해 교회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인들의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으며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멈췄을 경우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이번 교육은  CPR(성인심폐소생술)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율은 2015년 기준 8.3%로 미국의 40.1%에 비해 턱 없이 낮은 실정이다.
 
또한 구급대가 평균적으로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7~8분으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북부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심정지 환자는 빠른 시간 내 응급처치가 필요한 만큼 심폐소생술 요령을 익혀둔다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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