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드림식자재마트 윤기세 대표(56세)는 1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의 106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윤기세 대표는 지난 4월 서구청을 찾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의사를 밝혔고, 이에 서구청과 모금회의 제안을 받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윤기세 대표는 가입식에서“기부와 봉사활동을 시작한지는 꽤 되어, 사회복지기관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었다. 최근 사업장이 있는 서구지역에 정기기부를 해야겠다고 결정하였다.
4월 정기기부를 시작하면서 서구청과 모금회에서 제안해주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할 수 있었다. ”며 “더불어 사는 세상 작은 나눔실천으로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가입 소감을 전했다.

가입식에 함께 참석한 둘째 딸은“조금 더 성공했을 때 기부하겠다는 사람들은 많은데, 기부를 미루지 않는 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럽고, 아버지의 실천을 닮는 삶을 살고 싶다.” 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 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2008년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2017년도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회원은 6명 , 누적회원은 106명이 되었다.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는 총 1,575명(2017.6.16. 기준)으로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가입자인 106명의 전체 아너가입자의 7%에 해당하며, 중앙,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