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육지원청, 소리모아하나로연주단 개강식 개최

입력 2017년06월20일 11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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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국)에서는 6월 20일 관내 선학초등학교(교장 박학범)에서  '2017 동부 소리모아하나로연주단'개강식을 실시했다.

동부 소리모아하나로연주단은 2015년부터 3년째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악앙상블악단이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관악기 강습을 통해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후, 1개교를 선정하여 악기와 강사를 지원한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작년에 이어 선학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운영을 맡았으며  17명의 학생이 플룻,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색소폰 등의 관악기를 한국음악협회 인천지회 관악단 소속 강사의 지도로 매주 1회씩 무료로 강습을 받게 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선학초등학교 학생은 “작년에 소리모아하나로연주단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악기를 배우게 되어 신기하고 기뻤는데, 올 해 계속하여 활동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더욱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여 친구들에게도 연주를 들려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이혜경 교육지원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사회에서 문화예술을 직접 행하고 즐기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초등학교에서의 값진 경험이 학생들 모두가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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