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세차장 민,관 합동 지도·점검 실시

입력 2017년06월27일 12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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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관내 폐수 배출업소 36개소에 대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세차장 민ㆍ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민·관이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단속의 투명성·효율성 확보 및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함은 물론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운수장비수선 등 세차시설을 운영하는 폐수 배출업소 36개 사업장으로, 주요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수무단방류 여부, 오염물질 적정처리 및 운영일지 기록 여부 등이었다.

또한 점검 당시 폐수를 배출하는 13개의 사업장 최종방류수를 채취하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향후 연구원 검사결과에 따라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하여 개선명령 등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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