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다문화가족 학생 직업교육 지원’실시

입력 2017년07월12일 17시4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교육청은 7월24일부터 12월16일 까지 계산공업고등학교와 재능대학교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다문화학생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과정 운영 지원은 다문화가족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게 함은 물론, 상급학교 진학과 졸업 후 직업선택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다문화학생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학생은 초등학생 9명,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강료, 실습비, 체험학습비 등 직업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내용은 초, 중학교 다문화학생 대상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과정, 고등학생 대상 한식, 양식 조리과정 등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일반학생과 함께 교육을 받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공숙자 과장은 “이번 다문화학생 직업교육과정은 다문화가족 학생들이 꿈을 찾고 직업준비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전문 직업교육 기관과의 연계와 협업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