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냉면 등 여름철 성수식품 수거검사

입력 2013년06월24일 10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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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콩국수, 냉면, 김밥 등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 등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및 지도점검을 이달 28일까지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콩국수, 냉면, 김밥 등을 취급하는 관내 업소에 대해 대장균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수거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에서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하고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검사 결과 식중독균 등이 검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식중독 등 식품 위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외 포장은 제거 후 보관하고, 이미 해동한 제품은 재냉동하지 않을 것 등 여름철 조리식품에 대한 보관 및 취급 요령을 강조했다.

또한 가열 후 보관이 필요한 경우 충분히 식혀서 냉장(동) 보관할 것, 식기나 행주 등은 반드시 세척 후 소독할 것, 조리전 화장실 이용이나 쓰레기 취급 후 손씻기의 생활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검사결과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업소 및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소비자들에게 알려 안전한 식품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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