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운동연합, 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입력 2013년06월24일 22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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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원주환경운동연합는  강원 원주시의회에서 두 차례 부결된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 사업 출자 동의안'을 또다시 상정 이 사업의 핵심시설인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주환경운동연합과 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24일 성명을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문제가 없을 때 일을 추진하는 것이 상식인 만큼 3차 출자동의안에 대한 심의를 연기하고 전문가와 주민, 환경단체가 참여해 환경 유해성 문제를 검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환경관리공단 등 전문기관을 통해 검증하고 열병합발전소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한다면 연료를 바꾸겠다고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는등 불신의 골이 깊다"며 "사업자와 출자회사들로부터 연료가 변경돼도 출자를 하겠다는 명확한 확인서를 받지 않은 이상 이 약속도 시의회와 시민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원주환경운동연합은 '열병합발전소 반환경성검증위원회'(가칭)에서 수립한 절차와 방법에 의해 검증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 후 심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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