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운중학교 늘해랑 봉사단, 아파트 경로당 방문해 나눔 봉사 실천

입력 2017년08월04일 10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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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4일 인천 서운중학교(교장 박만실)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7월25일,27일,31일, 8월3일 총 4차례에 걸쳐 늘해랑 봉사단 16명의 학생은 작전·서운동 인근 지역의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밝은 마을!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늘해랑 봉사단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봉사로써 웃어른을 공경하고 1·3세대가 함께 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여름방학 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은 늦잠도 포기하고 서운중 가온누리실에서 25일 베이컨피자빵만들기, 27일 치즈번만들기, 31일 크로와상만들기, 8월3일은 천연버물리밤만들기 등을 체험하였다. 학생들이 경로당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직접 만든 완성품을 전달하며 사랑과 정성까지 같이 전할 수 있었다.

 

경로당을 찾은 학생들은 짝꿍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선물을 전달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르신들의 어깨와 팔, 다리를 주물러 줬으며 노래와 춤 등의 재능 나눔을 하였다. 봉사단원들은 어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였고 학생들의 재롱을 보시고 어르신들의 함박 미소를 지으시며 흡족해 하셨다.
 

서운중 3학년 박혜원 학생은“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할머님과 할아버지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어르신들의 꽃 같은 웃음을 보고 뿌듯함을 느끼게 된 것 같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하고 미소 짓는 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 인 것 같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작은 선물을 드릴 때 거기에 따른 행복과 뿌듯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해피베이킹스 이정미 강사는“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아니었지만 어르신들께 드릴 거라는 기대감으로 빵을 정성스럽게 그리고 즐겁게 만드는 모습이 사랑스러웠고, 제과제빵사를 간접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내가 더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운중학교 가온누리 교육복지는 앞으로도 밝은 마을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벽화그리기 3차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늘해랑 봉사단의 이름처럼‘늘 해와 같이 살아가는 밝고 강한 학생, 밝은 마을’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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