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십정종합시장 활성화위해 상인대학 입학식 가져

입력 2017년08월10일 21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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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0일 십정종합시장 내 새순장로교회에서 37명의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부평구 상인대학은 부평구가 지난 5월 중소기업벤처부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모에 선정돼 십정종합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벌이는 상인교육지원 사업으로, 상인조직 강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 방안,외국인과 소통방법, 실전마케팅 등을 21회, 4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십정종합시장 이병관 상인회장 등 37명의 상인이 수강, 십정종합시장 발전을 위해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입학식에서 명예학장으로 위촉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침수피해에도 불구, 굳은 의지로 뭉친 상인들의 노력이 십정종합시장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상인이 주체가 되고 주민과 정부가 힘을 모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쏟는 것이 중요하다. 십정종합시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평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평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 및 특성화시장 육성 등 여러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자생력 강화를 전통시장 활성화의 계기로 삼자는 차원에서 특화 사업으로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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