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 온 힘

입력 2017년08월14일 08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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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연합시민의소리]새만금개발청은 14~1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한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오는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는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 결정된다.


한국은 총회에서 경쟁국인 폴란드(그단스크)와 치열한 득표전을 벌일 전망이다.


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야영대회로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 5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개최 시 국격 제고,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한국은 국내 스카우트 창립 100주년(2022년)을 기념해 이듬해인 2023년 대회를 유치하기로 한 뒤, 전북 부안군 새만금을 대상지로 정하고 유치전을 펼쳐왔다.


이번 총회에 스카우트연맹,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스카우트의원연맹 등 민, 정, 관을 망라해 100여 명 규모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유럽, 아랍, 중남미 등 주요 대륙 총회에 참가해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한국 리셉션 개최, 국제의 밤 행사 홍보 활동, 유치 후보국 설명회(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개최 역량을 최대한 부각하고 정부의 강력한 지지 의사도 적극적으로 표명할 예정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그동안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온 만큼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막바지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잼버리를 유치하면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새만금 내부, 특히 잼버리 개최 예정지인 관광·레저 용지 개발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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