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운중학교, 여름방학 더위도 이긴 세로토닌드럼클럽 모듬북 캠프

입력 2017년08월14일 22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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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4일 인천 서운중학교(교장 박만실)는 난타동아리 세로토닌드럼클럽“두드림”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사람,사랑 세로토닌드럼클럽 모듬북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사)세로토닌문화가 공동 주최로 이번 캠프는 인천 서운중을 포함한 경기, 세종, 전남, 충남, 경북, 대구지역 중학교 13개교가 참여하여 200명의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모듬북 워크숍(드럼클럽 공동작품), 모듬북 전문 강사진의 축하공연, 문화발표, 지도자 간담회, 세로토닌예술단 공연, 모듬북 발표회(공동작품 완주) 등 탄탄하고 열정적이며 즐거움이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국 각지의 드럼클럽 친구들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하여 전국에 확산되고 있다.
 

모듬북 캠프는 학생들에게 캠프의 설렘과 약속의 소중함을 시작으로 지하철과 전철을 이용해서 작전역에서부터 천안역까지 이동해 버스를 타고 오는 뜻깊은 기차여행을 선물 했으며 캠프의 기본 틀을 깬 15시간의 모듬북 수업으로‘아침 먹고 북치고, 점심 먹고 북치고, 저녁 먹고 북치는’스케줄로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인내하여 참을성 기르고 힘들고 지칠 수 있는 배움의 과정에서 성취감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서운중 1학년 박건 학생은“개학전이라 마지막이라 생각한 캠프는 뜻깊었던 것 같다. 친구들과 한방에서 잠자고 형, 누나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맛있는 급식이 기억에 남는다.

그중 가장 좋았던 건 친구들 그리고 선배들과 한마음으로 북을 쳐서 각자의 세로토닌(행복호르몬)이 분비되고 우리 모두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갔다는 것이다 아무쪼록 기대 이상에 즐거움에 이런 기회가 다시 오길 기대해 본다.”고 캠프에 참석한 소감을 말했다.
 

서운중학교 난타동아리 두드림은 앞으로도 교내공연, 봉사공연, 청소년 경연대회 등 다양하고 활동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열정과 긍정 에너지 속에서의 나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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